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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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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deaux
보르도는 프랑스에서 가장 큰 AOC 포도원이다. 보르도에는 123,000 헥타르가 넘는 AOC 포도원이 있는데, 이는 호주의 전체 포도 재배 면적보다 넓고 캘리포니아의 3/4에 해당하는 크기이다. 보르도는 프랑스 AOC 와인 생산의 1/4을 차지한다.
특혜받은 위치
프랑스 남서부 대서양의 연안에 위치하며 북극과 적도의 정중앙에 놓여진 보르도는 지롱드 Gironde 의 전반에 걸쳐있다. 갸론강 La Garonne 과 도르도뉴강 La Dordogne 그리고 수많은 지류들이 지나고 있어 자연적으로 풍부한 수자원의 혜택을 받고있다.
온화한 대서양 기후
보르도 지역은 멕시코 만류와 대서양의 영향으로 포도 재배에 이상적인 온난한 기후를 띠고 있다. 또한 유럽에서 가장 높은 모래언덕과 랑드 지방의 거대한 숲이 바람으로부터 이 지역을 보호하고 있다.
떼루아르의 다양성
갸론강의 좌안과 지롱드강의 내포 위에 펼쳐진 토양들은 대개 자갈 많은 땅과 두께를 달리하며 쌓여있는 갸론강의 퇴적물로 구성되어 있다. 자갈이 많은 토양(굵은 자갈, 조약돌, 모래)은 배수가 매우 뛰어나며 열기를 품고 있어 포도알이 익는데에 좋다. 갸론강과 도르도뉴강 사이의 토양은 주로 진흙-석회질 성분이다. 도르도뉴강의 우안은 진흙, 석회질, 모래, 약간의 자갈 등 다양한 토양으로 구성되어 있어 빗물을 저장했다가 규칙적으로 포도나무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보르도 와인의 블랜딩
보르도의 우아한 멋과 풍요로움은 무엇보다도 다양한 종류의 포도 품종과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섬세한 블랜딩 기술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는 양조학자와 연구원들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탄생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보르도 와인은 최근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장에서 만들어진 듯한 '인스턴트식' 와인의 표준화된 맛과는 차원이 다른 다양한 포도품종으로 블랜딩한 와인만이 낼 수 있는 고유의 향과 부케를 지니고 있다.
보르도 포도 품종
레드 와인 메를로, 꺄베르네 쏘비뇽, 꺄베르네 프랑은 보르도를 대표하는 3대 포도 품종이다.
(1) 메를로 Merlot
보르도에서는 가장 널리 퍼져있는 품종이다. 조생종으로서 진흙이 주성분인 서늘한 토양을 좋아하여 쌩떼밀리옹이나 뽀므롤에서 잘 자란다. 색과 알콜의 풍부함을 가져다 주고 와인을 더욱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품종이다. 잘 익은 서양자두와 적색과일 향이 난다.
(2) 꺄베르네 쏘비뇽 Cabernet Sauvignon
메를로보다 늦게 익는 품종으로 메독과 그라브의 자갈 많고 고온건조한 토양에 잘 적응되어 있다. 와인에 탄닌과 골격을 부여하는 품종이다. 붉은 과일과 후추향이 나며 탄닌이 풍부하고 힘찬 성질을 띄며 장기 숙성 후에는 부드러워진다.
(3) 꺄베르네 프랑 Cabernet Franc
쌩떼밀리옹 지역에서 주로 재배된다. 와인에 풍부한 알콜과 골격을 부여하며, 온화하고 신선한 여름 향기를 연상시키는 붉은 과일의 향을 더해준다.
(4) 그 외의 레드 와인 품종말벡 혹은 꼬뜨, 쁘띠 베르도, 꺄르메네르
화이트 와인
(1) 쎄미용 Sémillon
보트리티스 씨네레아균(Botrytis Cinerea)으로 인해 귀부병이 발생하기 쉬운 성질 때문에 주로 스위트 화이트 와인이 생산되는 지역(쏘떼른, 바르싹, 쌩뜨크루아 뒤 몽 등)에서 재배된다. 이 품종으로 양조한 스위트 화이트 와인은 황금색을 띠며, 섬세하고, 알콜과 아로마가 뛰어나며, 매우 오일리하다. 쏘비뇽과 함께 섞으면 드라이 화이트 와인이면서도 여전히 오일리하고 부드러운 와인을 얻을 수 있다. 살구와 복숭아 향을 띤다.
(2) 쏘비뇽 블랑 Sauvignon Blanc
기분좋은 산도와 당도를 제공한다. 풀향기와 감귤, 열대과일 등의 다양한 향을 느끼게 해준다.
(3) 뮈스꺄델 Muscadelle
진흙 토양이 잘 맞아서 부패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산도가 낮고 특유의 가벼운 사향향과 꽃향이 난다.
(4) 그 외의 화이트 와인 품종꼴롱바르, 메를로 블랑, 위니블랑
보르도 아뺄라씨옹
보르도의 모든 와인 생산지는 원산지 통제 명칭 제도(AOC)를 준수하고 있다. 이는 포도 재배, 숙성, 라벨링에 이르기까지 와인 생산 전 과정이 철저한 규제 하에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한다. AOC 등급은 엄격하게 규제된 생산방법과 시음 기준을 통과한 후에야 얻을 수 있으며 와인의 품질과 원산지를 보증하는 역할을 한다. 보르도 지역에는 63개의 AOC 와인이 있으며, 지리적인 위치와 특징을 기준으로 4개의 레드 와인 패밀리와 2개의 화이트 와인 패밀리로 크게 나눌 수 있다.
(1) 메독 Médoc 과 그라브 Graves
조약돌과 자갈 사이로 뿌리내린 우수함
메독과 그라브의 떼루아르는 갸론강을 따라 150km에 펼쳐져 있다. 갸론강과 지롱드강의 흐름을 기준으로 왼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좌안"이라 칭한다. 대서양과 강 사이에 자리잡은 포도원들은 거대한 소나무 숲의 보호를 받아 바닷바람으로 부터 보호를 받고 있다. 토양은 대부분 조약돌과 자갈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생대 4기 때 하천에 의해 휩쓸려 퇴적된 것이다. 기후의 온난화 때 빙하가 녹아 피레네 산맥과 중앙 산악지대가 침식된 결과이다. 모래와 석회질 토양 때문에 낮에는 열을 빨리 흡수하고 밤에는 다시 방출하여 큰 기온차를 극복한다. 꺄베르네 쏘비뇽이 잘 자라며 메를로와 블랜딩되어 품질좋은 와인을 만들어낸다. 그 중에는 그랑 크뤼 끌라쎄인 고급 와인도 있다. 이러한 조건을 갖춘 떼루아르 덕분에 힘있고 복합적이며 향이 오래가는 레드 와인과 장기 보관하기에 적합한 와인이 생산된다.
아뺄라씨옹
메독에서는 100% 레드, 그라브에서는 레드와 화이트가 함께 생산된다. 꺄베르네 쏘비뇽과 메를로를 주품종으로 블랜딩하며 레드 와인은 구성이 단단하고 풍부하여 가득 찬 느낌을 주며, 장기숙성에 매우 적합하다. 쏘비뇽과 쎄미용으로 만드는 화이트 와인은 드라이 또는 세미 드라이 와인이 생산된다. 섬세함과 부케가 말할 수 없이 훌륭하다.

메독과 그라브는 보르도 전체 와인 생산의 대략 15%를 차지하고 갸론강 좌안의 모든 포도지역이 여기에 포함된다. 메독은 보르도시 북쪽에, 그라브는 보르도시 남쪽에 위치하는데 두 지역 모두 대서양의 영향으로 온화한 기후를 보이고 있다. 토양은 신생대 4기의 기후 온난화로 피레네 산맥에서 갸론강을 따라 쓸려온 자갈, 모래, 조약돌로 이루어져 있다.

메독과 그라브는 고급와인 생산지로 유명한데 1855년 제정된 그랑 크뤼 끌라세와 크뤼 부르주아, 크뤼 아르띠장, 그라브 크뤼 끌라세와 같은 보르도 등급 와인에 많은 수의 그라브와 메독 와인들이 속해있다.

Médoc
Haut-Médoc
Listrac-Médoc
Margaux
Moulis
Pauillac
Saint-Estèphe
Saint-Julien
Graves
Pessac-Léognan
(2) 쌩떼밀리옹-뽀므롤-프롱싹 Saint-Emilion Pomerol Fronsac
메를로가 군림하는 지역
갸론강과 지롱드강의 흐름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우안"이라 칭한다. 리부른느 지역 근처의 도르도뉴강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쌩떼밀리옹과 프롱싹의 떼루아르는 대부분 점토석회질이며 뽀므롤에 갈수록 자갈 또는 모래토양으로 바뀐다. 여러 토양이 결합하여 만들어내는 이 지역 와인의 특성은 풍부하고 복합적이다.

메를로는 이 지역에서 가장 잘 자라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블랜딩 할 때도 주품종으로 쓰인다. 조생종인 메를로는 차고 습기가 있는 점토질 토양을 선호하는데 이러한 떼루아르는 와인에 강렬한 색감, 풍부한 알콜과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메를로와 함께 블랜딩에 쓰이는 꺄베르네 프랑은 보다 따뜻한 석회질 토양에서 자라 와인의 맛에 신선함을 부여하고 탄닌의 구조를 잡아주며 장기 숙성하기에 좋은 조건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이 지역에서 극히 소량 쓰이는 꺄베르네 쏘비뇽은 와인에 기분 좋은 향신료향을 더해준다. 이 모든 요소들이 합쳐져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풍부한 향과 진한 탄닌의 비단같이 부드러운 와인이 만들어진다. 쌩떼밀리옹 포도재배지는 1999년 12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아뺄라씨옹
이곳의 AOC 와인은 모두 레드 와인으로, 아로마가 강하고 유연하며, 순수하고 섬세하고, 우아하며 부드러운 탄닌을 지녔다. 주된 블랜딩 품종은 메를로이며, 여기에 일반적으로 꺄베르네 프랑이나 약간의 꺄베르네 쏘비뇽을 블랜딩하기도 한다.

쌩떼밀리옹, 뽀므롤, 프롱싹 AOC 와인이 생산되는 포도원은 지롱드 지방의 북동쪽 1/4을 차지하고 있으며 리부른시(市)가 지척에 위치해 있다. 지형은 다채로워 고원과 대지, 언덕, 계곡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토질 역시 다양하여, 점토성-석회질, 모래와 진흙, 또는 광채를 내는 석회질 토양이 존재한다. 일조량이 풍부하며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겨울이 온난하고 습도가 기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쌩떼밀리옹, 뽀므롤, 프롱싹의 AOC와인은 보르도 전체 와인 생산량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Saint-Emilion
Saint-Emilion Grand Cru
Lussac-Saint-Emilion
Montagne-Saint-Emilion
Puisseguin-Saint-Emilion
Saint-Georges
Saint-Emilion
Lalande-de-Pomerol
Pomerol
Fronsac
Canon Fronsac


※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saint-emilion-pomerol-fronsac.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꼬뜨 드 보르도 Côtes de Bordeaux
햇빛이 선사한 아뺄라씨옹
갸론강과 도르도뉴강을 내려다보며 남북을 가로질러 100km에 이르는 햇빛이 잘 드는 언덕에 꼬뜨 드 보르도의 떼루아르가 있다.

이곳의 특징은 강한 햇빛이다. 포도밭이 남쪽 또는 남서쪽으로 향하고 있고 근처에 강이 있어서 여름에 강한 열기를 식혀준다. 경사가 가팔라 작업을 하기가 다른 지역에 비해 힘들고 수확량도 대체로 적은 편이어서 포도알의 농도가 높고 복합성이 뛰어나다. 토양은 대부분 메를로 품종에 적합한 점토-석회질 또는 자갈 토양이다. 그래서 이 아뺄라씨옹에서는 향이 짙고 영할 때 마시기 좋은 레드 와인이 만들어진다. 잘 익은 과일향이 나며 탄닌은 부드럽다. 이 지역의 언덕이 만들어내는 풍경처럼 강한 성격을 지닌 와인이다.
아뺄라씨옹
주로 레드 와인이 생산되며 파워풀한 아로마와 균형잡힌 구조의 개성이 강한 와인으로 꼽히고 있다. 메를로가 주 품종으로 블랜딩에 사용되며 항상 꺄베르네 쏘비뇽이 함께 블랜딩되고 가끔 꺄베르네 프랑도 사용된다.

물론 세미 스위트 화이트와 스위트 화이트도 생산되는데 포도알의 과숙성을 돕는 특별한 미세기후 덕분이다.

꼬뜨 AOC의 포도밭은 갸론강과 도르도뉴강이 만들어낸 언덕과 골짜기의 비교적 경사진 언덕에 위치한다. 포도밭이 주로 남쪽 또는 남동쪽으로 나 있어 이상적인 일조량을 보장하는 고품질의 떼루아르를 형성하고 있다.

꼬뜨 AOC 와인은 보르도 와인 생산량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Blaye
Blaye Côtes de Bordeaux
Bourg & Côtes de Bourg
Cadillac Côtes de Bordeaux
Castillon Côtes de Bordeaux
Francs Côtes de Bordeaux
Graves de Vayres
Sainte-Foy-Bordeaux
(4) 보르도 Bordeaux 와 보르도 쒸뻬리외르 Bordeaux Supérieur
보르도 스타일
보르도 AOC와 보르도 쒸뻬리외르 AOC는 지롱드 대부분의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이다. 보르도의 전형적인 특색을 보여주는 이 두 아뺄라씨옹의 와인은 이 지역의 모든 유형의 토양(자갈, 모래, 석회질, 점토질 등)과 지대(언덕, 충적 평야, 등성 등)에서 재배되고 블랜딩과 같은 보르도의 전통 방식으로 와인이 만들어진다. 보르도 와인생산량의 약 절반이 이곳에서 생산된다.

보르도와 보르도 쒸뻬리외르의 특징은 우아함, 파워, 균형, 복합적인 향, 이 모든 것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다. 그 아름다운 조화는 세계의 수백만 명을 이미 매료시켰다.
아뺄라씨옹
보르도 와인 스타일을 완벽하게 보여주며 과일향이 풍부하고 우아하다. 완벽하게 보르도 지역에 적응한 다양한 포도품종의 블랜딩으로 화이트, 레드, 로제, 그리고 스틸 혹은 발포성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대부분 영(young)할 때 마실 수록 그 진가를 발휘하는 와인이다. 샤또 병입된 와인이거나 브랜드 와인으로 시장에 유통되며 품질대비 가격이 좋다.

보르도와 보르도 쒸뻬리외르 AOC는 보르도 포도밭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지롱드 행정구역의 모든 포도마을에서 생산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매우 다양한 토양에서 생산되지만 블랜딩 덕분으로 일관성있고 균일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Bordeaux
Bordeaux Supérieur
Bordeaux Clairet
Bordeaux Rosé







(5) 드라이 화이트 와인
항상 물과 가까이
드라이 화이트 와인은 지리적 특징이 두드러지는 세 개의 떼루아르에서 만들어진다. 도르도뉴강의 북쪽과 동쪽은 비교적 깊은 층의 점토-석회질 토양으로 되어있어 쏘비뇽 블랑이 자라기에 적합하다. 갸론강과 도르도뉴강 사이에 놓인 앙트르 드 메르 지역에서도 쏘비뇽 블랑이 잘 자란다. 보르도시의 남서부는 자갈과 모래 토양으로 갸론강을 따라 있는 언덕에서 쎄미용이 재배된다. 쏘비뇽 블랑과 쎄미용을 블랜딩하면 과일향이 가득한 생기있고 유연한 와인이 만들어지며 입 안에서는 상쾌함과 부드러움까지 느낄 수 있다. 이들 드라이 화이트 와인 떼루아르에서는 뛰어난 복합미와 힘있는 향으로 상당수의 그랑 크뤼 끌라쎄 와인이 생산되고 있다.
아뺄라씨옹
쏘비뇽과 쎄미용 품종으로 양조되는 보르도의 드라이 화이트 와인은 놀라울 정도로 균형이 잘 잡혀있고, 신선함과 과일향이 살아있으며, 풍부한 아로마를 자랑한다. 대체로 영(young)한 와인으로 즐기지만, 복합미와 강렬함, 그리고 뛰어난 보관성 때문에 인기가 많은 와인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AOC 와인은 그 종류가 다양하다. 순수하고 마시기 쉬운 와인에서부터, 가장 명성있는 그라브 지역의 크뤼 끌라쎄 와인까지 두루 갖춰져 있다. "보르도 드라이 화이트 와인" 이라는 명칭은 지롱드 지방에서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은 물론, 주로 레드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메독, 리부른)이나 스위트 와인 생산지(쏘떼른)도 포함한다.

드라이 화이트 와인은 보르도 전체 생산량의 8%를 차지한다.

Blaye Côtes de Bordeaux
Bordeaux & Bordeaux Sec
Bourg & Côtes de Bourg
Côtes de Blaye
Crémant de Bordeaux
Entre-Deux-Mers
Entre-Deux-Mers Haut-Benauge
Francs Côtes de Bordeaux
Graves
Graves de Vayres
Pessac-Léognan


(6) 스위트 화이트 와인
미세기후의 기적
금빛의 스위트 화이트 와인이 만들어지는 떼루아르는 보르도의 남서부 쪽 갸론강 양쪽 연안, 그리고 대부분은 갸론강과 씨롱강이 합류하는 쏘떼른 마을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떼루아르의 특징은 자갈과 모래가 많고 강 우안의 가파른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여기서 쎄미용과 같은 화이트 품종은 쉽게 과숙성할 수 있다.

바로 이 곳에서 가을이 되면 씨롱강 때문에 밤에 안개가 쌓이고 포도알은 귀부 현상을 겪게 된다. 밤안개는 스위트 와인 혹은 쎄미 스위트 와인을 만들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보트리티스 씨네레아균이 포도알의 맛은 해치지 않으면서 수분을 빼앗고 당도를 높인다. 이러한 기후 조건과 수 세기 전부터 길러온 포도농부들의 지혜가 결합되어 전 세계를 매혹시킨 금빛의 스위트 화이트 와인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러한 예외적인 떼루아르에서 만들어진 일부 와이너리는 그랑 크뤼 등급에 속해있다.
아뺄라씨옹
스위트 화이트 와인은 잔류 당분의 함유량에 따라 세미 스위트 와인과 스위트 와인으로 구분한다. 매우 섬세하고 생기가 넘치며, 부케가 뛰어난 농축된 진한 맛의 와인이다. 당도와 산도가 훌륭하게 균형을 이루어 입 안에서 신선함을 유지하면서 뒷맛이 깔끔하다. 스위트 화이트 와인은 보르도 와인의 인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세미 스위트와 스위트 와인은 주로 쎄미용과 쏘비뇽 품종으로 만들어지며, 여기에 뮈스꺄델을 블랜딩하기도 한다. 높은 당도 함유량은 "귀부 현상"이라 불리는 부패 현상을 일으키는 보트리티스 씨네레아균 덕분이다. 여름 끝자락의 적절한 기온과 아침 안개는 미세기후를 형성하여 귀부현상을 활성화한다. 이 곰팡이는 포도 껍질에 작용한다. 껍질에 구멍을 뚫어, 열매의 건조를 가속화 시키면 과육은 일종의 황금색 잼 형태로 변형되는데, 당분과 즙, 향이 농축된 상태가 된다.

스위트 화이트 와인 생산지는 보르도 시(市) 아래쪽에서부터 시작하여 갸론강을 따라 위치해 있으며 전체 보르도 와인의 3%를 차지하고 있다.

Barsac
Bordeaux Haut-Benauge
Bordeaux Supérieur
Cadillac
Cérons
Côtes de Bordeaux-Saint-Macaire
Graves Supérieures
Loupiac
Premières Côtes de Bordeaux
Sainte-Croix-du-Mont
Sainte-Foy-Bordeaux
Sauternes
보르도 와인 등급
특별한 요소들의 만남
크뤼 끌라쎄 등급의 와인을 생산하는 도멘(포도원)들은 귀하고 훌륭한 떼루아르와 포도 재배에서 와인 양조에 이르끼까지 수많은 작업과 엄격한 품질 관리로 인해 다른 포도원과 구분이 된다. 한 병의 크뤼 끌라쎄 와인에는, 생산자가 특별한 토양과 최적의 기후 조건, 그리고 완벽히 환경에 적응된 포도 품종으로부터 이끌어낸 최고의 잠재력이 내재되어 있다. 또한 포도밭에서 수확, 양조, 블랜딩까지 지식과 감성을 바탕으로 한 끊임없는 정성과 관리가 필요하다. 크뤼 끌라쎄 와인을 생산한다는 것은 매 빈티지마다 그 특별함을 유지하기 위한 예술 활동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수 세기에 걸쳐 인정 받은 우수성
크뤼 와인은 매우 오래 전부터 와인 전문가와 애호가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었다. 예를 들어, 오-브리옹은 1609년에, 마고와 라피트, 라뚜르는 1703년에 크뤼 와인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그 후 점진적으로 메독과 그라브, 쌩떼밀리옹, 쏘떼른-바르싹 4개 지역에서도 크뤼 등급의 와인을 분리하기 시작했다.
여러 종류의 등급이 존재하는 이유는?
보르도 AOC 와인 전체를 분류하는 등급이나 모든 크뤼 와인을 전체적으로 분류하는 등급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일은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꺄베르네-쏘비뇽을 주품종으로 만든 쌩때스테프와 메를로로 만든 쌩떼밀리옹 와인을 비교할 수 있을까? 따라서 같은 지역, 더 나아가 같은 아뺄라씨옹 간에만 등급을 분류할 수 있다.
와인 등급의 역할은?
와인 등급은 공식화된 문서로 통제되고 있다. 등급을 매김으로써 시장에서의 상거래나 소비자들의 구매에 일종의 참고 기준으로 사용된다. 빈티지마다 와인의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크뤼 끌라쎄의 가치는 해마다 변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프리뫼르 와인 시장에서 거래시 각 샤또의 특징이 비교된다. 또한 와인 전문가나 애호가 사이에 논쟁거리가 되기도 한다. 와인 등급의 재조정이 이루어지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쌩떼밀리옹 와인은 10년마다 등급이 재조정된다. 보르도 와인에는 다음과 같은 6종류의 등급 분류가 있다.
(1) 1855년 메독과 그라브 등급
최초의 공식 와인 등급은 1855년 파리 만국 박람회 때 만들어진 것으로 메독과 그라브 지역의 61개 레드 와인과 27개의 쏘떼른-바르싹 스위트 화이트 와인이 해당된다. 그라브 지역 1개의 샤또 (샤또 오브리옹)와 메독 지역 60개의 샤또로 구성되어 있다. 이 샤또들은 다음과 같은 카테고리로 분류될 수 있다.
5개 프르미에 크뤼 (1등급)
14개 두지엠 크뤼 (2등급)
14개 트루아지엠 크뤼 (3등급)
10개 꺄트리엠 크뤼 (4등급)
18개 쌩끼엠 크뤼 (5등급)
(2) 1855년 쏘떼른과 바르싹 등급
쏘떼른과 바르싹의 크뤼 등급은 메독의 와인 등급과는 달리, 3개의 카테고리로 나뉜다 : 프르미에 크뤼 쒸뻬리외르 (특1등급), 프르미에 크뤼 (1등급), 두지엠 크뤼(2등급). 프르미에 크뤼 쒸뻬리외르 (특1등급)는 메독 등급에는 없는 등급이다. 샤또 디껨만이 유일하게 이 등급을 획득했다. 메독 지역의 등급과 쏘떼른과 바르싹의 등급 간에 이처럼 분류 체계에 차이가 있는 이유는 오늘날까지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1855년 등급에 포함된 쏘떼른과 바르싹 지역 스위트 화이트 와인 생산 포도원은 27개에 달한다. 이 중 10개 샤또가 바르싹 지역에 위치해 있다.
1개 프르미에 크뤼 쒸뻬리외르 (특1등급)
11개 프르미에 크뤼 (1등급)
15 개 두지엠 크뤼 (2등급)
(3) 쌩떼밀리옹 등급
쌩떼밀리옹의 와인 등급은 1955년 처음으로 만들어졌으며, 오직 쌩떼밀리옹-그랑-크뤼 아뺄라씨옹 만을 분류 대상으로 한다. 10년마다 한 번씩 등급 조정이 이루어지며 현재 61개의 크뤼와 15개의 프르미에 그랑 크뤼로 구성되어 있다. 2006년에 새로운 와인 등급 조정이 있었으며, 새 등급은 다음과 같다.
2개 프르미에 그랑 크뤼 끌라쎄 A
13개 프르미에 그랑 크뤼 끌라쎄 B
46개 그랑 크뤼 끌라쎄
(4) 그라브 등급
16개의 그라브 지역의 최상급 떼루아르는 뻬싹-레오냥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 1953년과 1959년 두 차례의 등급 분류가 있었다. 그라브의 크뤼 끌라쎄 와인 생산 면적은 총 500 헥타르를 넘으며, 모두 뻬싹-레오냥 지역 아뺄라씨옹에 속한다. 뻬싹-레오냥 아뺄라씨옹은 1987년에 공식적으로 생겼는데 이 지역와인 품질의 우수성이 인정된 셈이다. 또한 16개의 도멘 중 6개의 도멘이 레오냥 마을에 집중되어 있다.
6개의 크뤼 끌라쎄 레드 & 화이트 와인
7개의 크뤼 끌라쎄 레드 와인
3개의 크뤼 끌라쎄 화이트 와인
(5) 크뤼 부르주아 등급
메독의 크뤼 부르주아와 같은 분류방법 또한 그 지역 와인의 품질을 인정하는 분류체계로, 메독 와인의 49%인 419개가 포함되어 있다. 원래 여러 등급으로 나눠져 있었으나 유럽연합이 하나로 명칭을 통일하게 해 모두 크뤼 부르주아로 통합되었다.
크뤼 부르주아 엑쎕씨오넬
크뤼 부르주아 쒸뻬리외르
크뤼 부르주아
(6) 크뤼 아르띠장 등급
메독의 크뤼 아르띠장 등급으로 분류되는 곳은 현재 총 44개로, 가족 경영 형태의 소규모 포도원들이다. 이 와인 생산자들은 열정적으로 포도를 재배하고, 와인을 만들며, 판매도 직접하고 있다.
보르도 와인 여행과 축제
2년에 한번씩 6월이면 보르도 와인 축제(Bordeaux fête le vin)가 열린다. 보르도와 아끼뗀 지방의 다양한 와인과 요리를 경험하고 수많은 건축물과 문화 유산을 둘러볼 수 있다. 보르도 중심지에 마련된 12헥타르 규모의 행사장에서 포도 재배자와 와인 판매자, 와인 애호가가 서로 잔을 기울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보르도 와인 학교(Ecole du vin de Bordeaux)에서 배우는 즐거움
강의 내용은 간단하다. 와인을 시음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시각과 후각, 미각을 자극하는 자료를 가지고 각자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하여 자유롭게 보르도 와인의 광활한 세계를 탐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의의 목적은 아름다움과 미각적인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Tel : 33 05 56 00 22 66
C.I.V.B. (보르도 와인 협회)
Conseil Interprofessionnel du Vin de Bordea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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