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돈육 및 기타 육류

다양한 종, 질 좋은 목장과 가공 시설, 풍부한 맛과 향
우수한 프랑스산 육류, 엄격한 품질관리가 이루어지는 목장과 가공 시설, 그리고 경이로운 맛과 향. 프랑스의 초현대적인 목장과 가공 설비 및 육류 산업 전문가들의 노하우는 제품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또 프랑스는 보다 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점점 늘어나는 전세계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추어 나가고 있다.
1. 프랑스 육류의 다양성
프랑스는 유럽에서 식용우의 종류가 가장 많은 나라이며, 최소 46가지의 서로 다른 종자가 있다. 유럽연합 내 다른 국가들은 유용종(우유 생산을 주목적으로 하는 품종) 사육이 지배적인데 반해, 프랑스의 46가지의 다양한 종자들은 오로지 육류 생산을 위해 사육된다. 샤롤레즈(Charolaise), 리무진(Limousine), 블롱드 다끼뗀(Blonde d'Aquitaine), 노르망드(Normande), 오브락(Aubrac), 쌀레(Salers), 루즈 데 프레(Rouge des prés), 갸스꼬느(Gasconne) 등 대표적인 종자들은 이름 그 자체로 이미 프랑스의 국가 유산이며, 프랑스 시골의 다양성과 매력을 잘 드러낸다. 다양한 지형과 기후의 목초지, 다양한 종류의 품질 좋은 풀, 그리고 프랑스 사육자들의 끊임없는 품질 개선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수많은 종자들이 보존되어왔으며, 이는 곧 프랑스 육류의 질을 보장한다.
프랑스는 돼지의 종자 또한 다양하다. 곧은 귀를 가진 백돼지(Large White, 우량 백색종), 젖혀진 귀를 가진 백돼지(Landrace, 렌드종), 곧은 귀를 가진 얼룩 돼지(Piétrain, 삐에트렝종) 처진 귀를 가진 적갈색 돼지(Duroc, 뒤록종) 등으로 크게 나뉜다.
프랑스는 높은 수준의 노하우를 자랑하며 유럽내 가금류와 조류의 주요 생산국으로 자리잡았다. 가금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8가지의 주요 종과 지역적 특색을 가진 종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제품 포장을 다양화하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여 새로운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합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 "들판에서 식탁까지" 고품질의 프랑스 육류
프랑스 공공기관과 산업계 전문가, 소비자 단체들의 결연한 의지와 공동 노력으로 인해 프랑스 내외에서 판매되는 프랑스산 육류는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받고 있다. 육류 유통 과정 내 각각의 단계에 자리잡고 있는 회사 관리자 및 담당자들은 시장에 출시되는 제품의 안전에 모두 책임을 갖고 있으며, 생산, 가공, 보관, 운반, 유통, 수입 및 수출 등 전 단계는 엄격하게 관리된다.

트라싸빌리떼(La traçabilité)로 불리는 생산 이력 추적 시스템은 프랑스산 육류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는데, 소비자들은 식탁에서 먹는 고기가 언제, 어떤 농장주 손에서 태어나 무얼 먹고 자랐으며,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도축, 가공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낱낱이 알 수 있다.

3. 유용한 웹사이트
프랑스 농수축산 사무국 (FranceAgriMer) www.franceagrimer.fr
육류 정보 센터 (CIV) www.civ-viande.org
프랑스 소고기 및 육류 산업 협회 (INTERBEV) www.interbev.fr
프랑스 돈육 협회 (INAPORC) www.leporc.com
프랑스 델리 고기 제조자 연맹 (FICT) www.fict.fr
라벨 루즈 산업 협회 (FIL Rouge) www.label-viande.com
프랑스 가금류 홍보 협회 (APVF) www.volaille-francaise.fr
프랑스 가금류 품질 라벨 협회 (SYNALAF) www.synalaf.com
브레스 지방 가금류 산업 위원회 (CIVB) www.pouletbresse.com
프랑스산 돼지고기, 이들은 왜 명품일까요?
차별화된 사료를 먹으며 최상의 건강상태를 자랑하는 가축
반추동물용 사료의 우발적인 혼합 오염을 일체 방지하기 위하여 2000년 11월부터 프랑스 및 유럽연합에서는 돼지를 비롯한 모든 환금성 가축의 동물성 사료 사용이 전면 중단되었다. 이에 따라 돼지 사료는 약 60%의 곡물(밀, 옥수수 및 보리)과 35%의 식물성 지방(콩, 해바라기 및 유채)으로 구성되며, 여기에 미네랄(칼슘, 아연 등)과 비타민이 첨가되어 가축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게 된다. 양돈 사료는 뛰어난 제조 기술을 필요로 한다. 양돈업자는 보통 가축 전용 사료 제조업체를 찾아가 사료를 구입하여 사용하지만, 약 35%의 양돈업자들은 자신들의 양돈장에서 직접 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두 경우 모두 국가 기관의 관리를 받고 있다.

철저한 위생 감독
전통적으로 수의학이 발달한 프랑스는 탁월한 전염병 감시망을 갖추고 있으며 주요 질병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 계획을 갖추고 있다. 예컨대, 양돈업자는 수의사의 자문에 따라 감염 예방 처리 및 백신 접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약품 투여 내역에 대해 모두 기록해야 한다. 치료 증빙 자료는 공공 기관의 요청이 있을 시 바로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가축 출하 후에는 매번 사육장을 비우고 청소 및 살균 작업을 실시하며, 정기적으로 관리를 실시하여 살균 방법의 효율성을 확인해야 한다.

동물의 복지 존중
프랑스의 양돈 산업은 동물들에게 더 나은 복지 환경을 제공하고자 항상 연구하고 있다. 프랑스 양돈업계는 가축의 사육 단계는 물론 수송 기간 동안에도 유럽연합 법규를 준수하여 가축을 소중하게 다루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양돈업자는 가축의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감시 감독하며, 가축을 축사에서 기를 것인지, 실외에서 기를 것인지 선택하고, 실외든 실내든 가축의 복지에 필요한 조건을 갖춰야한다. 매일 가까이에서 가축을 돌보며 사료, 축사 시설, 주변 환경 조건 등 가축의 편의를 위해 노력한다. 한편, 돼지는 스트레스에 매우 민감한 동물이므로 최상의 고기 품질을 위해서는 도축장으로 수송할 때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기의 부드러움과 맛을 악화시키는 모든 스트레스를 방지하고자 신속하고 조용하게 가축을 싣고 내리며, 도축장에 도착한 후에는 돼지들에게 물을 뿌려주고, 도축 전까지 일정 기간 동안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등 다수의 규칙을 준수한다.
프랑스 델리 고기 한번 맛보세요!
프랑스는 델리 고기 분야에 있어서도 자신만의 특별한 생산 방법을 고수하며 오래된 노하우를 자랑하고 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적인 제품부터 현대적으로 개발해낸 혁신적인 종류까지, 맛있고 먹기 편한 4백 가지 이상의 최고급 제품들이 존재한다. 조리된 햄, 건조 햄, 줄줄이 소시지, 말린 소시지, 조리된 소시지, 곱창 소시지, 파테(잘게 썬 고기를 양념하여 끓인 후 그대로 식혀서 먹는 요리), 리예트(잘게 다져 기름에 볶은 돼지나 거위 고기), 테린(잘게 썬 고기 등을 그릇에 담아 단단하게 뭉친 후 차게 식혀서 얇게 썰어먹는 전채 요리), 파테 엉 크루트(파테에 밀가루 반죽을 입혀 오븐에 구워낸 요리), 고기로 속을 채운 패스트리, 화이트 푸딩, 블랙 푸딩, 얇은 창자막, 갤런틴(고기나 생선을 살만 발라내어 삶아서 차게 굳힌 요리) 등의 요리와 지역 특산품이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프랑스 델리 고기는 어느 상황에나 다 어울릴 수 있는 수백 가지의 다양한 요리법이 있다. 칵테일 에피타이저로, 전채 요리로, 메인 요리의 재료로도 손색이 없지만 소박한 피크닉 자리에 빵 한 쪽과 함께 곁들여도 좋다. 델리 고기는 훌륭한 맛과 풍미 뿐만 아니라, 축제의 느낌을 가지고 있어 파티 음식으로 빠질 수 없으며, 무엇보다 영양적인 면에서도 뛰어나다. 고유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조된 제품들은 단백질과 헴철, 비타민B가 풍부하며,주로 불포화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