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22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우승자

윤효정 | 워커힐

2011년 첫 대회에서 운이 좋게도 쟁쟁하신 선배님들과의 결선 5위 수상을 하고, 그렇게 계속 시간이 흘렀습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라는 말을 오래도록 가슴에 품고 2022년 육아휴직 동안에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을 시기에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에 도전해보자!”했지만 결선에 아쉽게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2023년 다시 한번 더욱 열정을 불태워보고 싶었습니다. “꾸준함은 모든 것을 이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정말 열심히 했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항상 응원해 주시는 회사분들, 소믈리에 선후배, 동료들 그리고 업계분들 모두 도와주시지 않았다면 절대 혼자서 오를 수 없는 큰 산이었습니다. 진심으로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많이 배웠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프랑스 와인을 더욱더 사랑하고 알리는 소믈리에가 되겠습니다. 소펙사 관계자분들께도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도전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 2위 수상자

  

  이윤희 | 소설 한남
  
  

  한국 소믈리에들에게 있어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이 대회에서 2등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2023년 치뤘던 이론 시험 문제의 구성은 이전보다 더 심화되고 심도 깊은 문제들을 다루었었는데, 와인 공부에 뜻을 두고 배우고자 하는 국내 소믈리에들에게 시험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길라잡이가 될 수 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싱가폴에서 열린 아시아 소믈리에 대회에 출전하여 도전하고 더 많이 배울 수 있게 해준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 인사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바쁘고 힘들게 돌아가는 업장에서 근무하며 더 큰 도전을 위해 스스로 대회에 출전하고 다시 공부하는 국내 모든 소믈리에님들. 모두 존경합니다.

• 3위 수상자

  

  노윤수 | 강민철 레스토랑
  
  

  먼저, 권위 있는 한국 소믈리에 대회 결선에서의 경험은 저에게 소믈리에로서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이자 탄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믈리에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해야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 경험은 저에게 소믈리에로서의 자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훌륭한 대회를 열어주신 관계자분들, 동료, 가족, 그리고 특히 아내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의 지지와 도움 덕분에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우승당시의 소속업장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