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15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우승자

양윤주 | 하프패스트텐

대회에 참가한 모든 소믈리에에게 공평한 조건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준 소펙사 코리아 감사합니다. 대회를 7년 동안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시간보다는, 값진 경험과 추억을 쌓아서 행복했습니다. 항상 아낌없는 응원 보내준 저희 가족들, 하프패스트텐 식구들, 하프패스트텐의 고객님들, 하프티모임 멤버들, 동료 소믈리에님들, 와인수입사 관계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저에게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자, 멘토가 되어 주셨던 소믈리에 선배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소믈리에는 우리 일상의 가장 큰 즐거움인 먹고, 마시는 것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더욱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소믈리에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주니어 소믈리에들이 저처럼 자신의 꿈에 도전하길 바랍니다!

• 2위 수상자

  

  정미현 | 하나조노, 호텔 리츠칼튼
  
  

  오랜 시간 꿈꿔왔던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 입상하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고 감격스럽습니다.물심양면으로 같이 밤 지새가며 고민해주고, 격려해주고,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부족하고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이 상이 부끄럽지 않게끔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 계속 한걸음씩 정진하겠습니다. 소믈리에들의 성장을 위해 매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주신 소펙사 코리아에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사랑하는 프랑스 와인과 문화를 널리 전파하며, 와인으로 인한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믈리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위 수상자

  

  김희수 | 뚜르뒤뱅
  
  

  처음 소펙사 결선무대에 참관했을때 나도 저 무대에 오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긴장했던 때가 떠오릅니다. 그런데 어느덧 그 무대에 오르게 되고 이렇게 수상 소감을 적고 있다니 정말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항상 소믈리에라는 직업에 깊은 애정을 느끼며 즐겁게 일을 하지만, 가끔은 게을러지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그럴때 가장 큰 자극은 소펙사 한국 소믈리에 대회입니다. 대회를 준비하며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그만큼 얻은 것들은 더욱 더 컸습니다. 공부를 하며 얻게 되는 지식, 소믈리에의 본분, 프랑스 와인에 대한 애정은 가장 큰 수확이자 즐거움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대회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며 공부하는 소믈리에가 되겠습니다.그리고 곁에서 항상 저를 응원해주고 호랑이같은 조언과 아낌없는 나무같은 지원을 해준 사랑하는 남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우승당시의 소속업장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