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제11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우승자

이승훈 | 비나포

한국 소믈리에 대회를 통해서 끊임없이 걷고 뛰며 배우고 고뇌하며 깨달으면서 지난 5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소믈리에로서 한 단계 더 진보하고 성숙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선후배분들과 소중한 대회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특히 이번 우승은 사랑하는 아내, 이수정 소믈리에와 함께 동반 입상을 이루었기에 제 인생의 잊지 못할 최고의 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소믈리에로서 어제를 이해하며 또 다른 내일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

• 2위 수상자

  

  최은식 | 정식당
  
  

  지난 몇 년간 대회를 통해 많은 변화가 있었고 소믈리에란 직업을 대하는 자세의 변화,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들과 더불어 책임감도 더 생겼습니다. 대회를 통해 얻어진 경험과 환경의 변화는 모두 제게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경쟁과 배움이란 조건 아래 변화된 나 자신을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 대회 참여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선후배님들이 계시다면 꼭 도전해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3위 수상자

  

  이소리 | 하프패스트텐
  
  

  올해 스물 여덟인 저는 사실 출발점에 서있는 소믈리에입니다. 많은 현장에 계신 소믈리에님들의 노고에 비한다면 너무나 부족한 제가 앞에 나서게 된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 수상을 통해 더욱 책임감을 갖고 고객께 신뢰를 줄 수 있는 소믈리에가 되고 싶습니다. 늘 사람, 그리고 소통의 공간, 와인과 음식의 마리아주를 위해 고민하고 배우고 노력하겠습니다.

* 우승당시의 소속업장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