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제9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우승자

황지미 | 더비스트로, 노보텔앰배서더호텔

한국 소믈리에 대회를 준비하면서 소믈리에 선배님들을 보며 제 자신의 부족한 점들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운과 함께 분명 더 열심히 노력하는 소믈리에가 되라는 의미로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커다란 배움과 깨우침을 준 2010년도의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제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와인과 소믈리에 직업에 대한 열정 그리고 겸손함을 잊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며 고객들과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믈리에가 되겠습니다. 열정으로 가득찬 땀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전하십시오!

• 2위 수상자

  

  은대환 | 더가든, 리츠칼튼호텔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소믈리에 배출만이 아니라 소믈리에들의 전반적인 수준을 끌어올린 산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매해 도전을 해오면서 응시자들의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가는 것을 체감하고 있으며 또한 9회 대회에서 2위에 입상한 것을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대회에 도전하는 것 부터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 보는 기회가 되며, 그것이 곧 근무하는 현장에서 손님들에게 보다 열정을 가지고 전문적인 모습으로 다가가는 소믈리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3위 수상자

  

  최은식 | 정식당
  
  

  2010년 저는 또 다른 능력을 가진 와인 전문가분들과 약간의 긴장과 흥분 속에 서로의 존재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 몇 달간의 시간은 새로운 배움과 개인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는 시간이었으며 소믈리에로서 지닌 내 능력의 장.단점을 여과없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훌륭한 선.후배 소믈리에들과 경쟁한 그 경험은 내가 왜 이 직업을 선택하고,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우승당시의 소속업장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